그런다고 문학이 얼마나 더 읽히겠냐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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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때도 사실 반짝이었죠.
오히려 문학 작품에 알러지 있는 사람들이 더 호불호를 말하며
왜 상을 받지? 라고 했을 정도니까요.
그래도
그렇게라도
해서
문학 작품이 읽히고,
누군가 또 젊은 시절의 저처럼 문학이란 열병을 앓게 된다면 좋겠네요.
문학만큼
사람에게 기댄 장르가 또 있을까 싶으니까요.
어쨌든 이제 우린
<무려 노벨문학상 작가의 작품을 원서로 읽을 수 있는 민족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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