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봉사활동 사진?..."아무리 봐도 남자인데" > 낄낄빵빵

본문 바로가기

낄낄빵빵

김건희 여사 봉사활동 사진?..."아무리 봐도 남자인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화이팅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219회 작성일 22-08-29 20:59

본문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수해 복구 봉사활동 사진이 지지자들 사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주말 김 여사 팬카페 등에는 한 수해 지역에서 검은 모자와 주황색 조끼를 입은 사람을 동그라미 친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인물이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선 김 여사라는 것이다.

이 사진은 온라인상에 퍼졌고, 일부 지지자들은 “이틀간 수해 복구 봉사활동 했는데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다”라고 강조했다.

16617743491311.jpg

그러나 사진 속 인물은 김 여사가 아닌 소방청 소속 소방공무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지난  17 일 연합뉴스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남 부여군에서 수해 복구 지원활동에 나선 소방공무원을 담은 것이다.

해당 사진 기사에는 “저분이 여사님이라고?”, “아무리 봐도 남자 등인데”라는 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현재 김 여사 팬카페에는 문제의 사진이 내려간 상태다.

16617743494117.jpg
소방청 소속 소방공무원들이  17 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남 부여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김 여사가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8일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발생한 이후 지난주까지 서너 차례에 걸쳐 서울과 수도권, 지방에서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봉사활동 당시 김 여사는 작업복과 마스크를 착용해 현지 주민들도 김 여사를 거의 알아보지 못했다고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여사가 최소한의 수행과 경호 인력을 대동한 채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주로 비 피해로 망가진 주택과 그 주변을 청소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앞으로도 비공개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통령실이 일정을 공개하고 언론 취재를 허용하거나 사진 등 보도자료를 내는 데에는 신중한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9,976건 1293 페이지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Copyright © KOREAFIGHTING 대한민국 화이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