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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관해서 계속 실패하셨던 분이라면...(엄청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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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이팅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481회 작성일 22-07-1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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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랜 기간 비만이었고 정말 여러가지 방법도 다 써보고 해서 느낀점을 써볼까 합니다.


성공도 해보고 실패도 해보고 진짜 15년은 다이어트를 계속 시도해봤던거 같아요.


나름 다이어트 전문가 및 성공해봤던 사람 그리고 다이어트 한의사한테 진단도 받 아보고  


다이어트관련 유튜브도 겁나 보고 헬스장도 가보고 해봤습니다.



일단 오래기간 노력해봐도 안된다 하시면 정석적인 방법을 썼을 확률이 높습니다.


바로 적당히 골고루 적게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해라


가장 나쁜 방법이에요. 이건 사실... 이게 보통 사람은 되는데 오랜기간 비만이고 실패 햇던 사람은 절대 안통합니다.


만약 골고루 먹으면서 식단관리하고 운동하라고 우기실분 계시면 그냥 댓글달지말고 나가주세요.


저도 그정도는 다 알고 진짜 비만인들은 그게 안통하며 그게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는것도 다 알기 때문에 


이걸로 싸우고싶지 않습니다. 그냥 정석적인 방법이 안통하는 분들만 봐주세요.



일단 기초지식부터 아셔야 합니다.


1. 사람마다 영양소 흡수율이 다르다.

먹방 영상 보시는 분들은 아실껍니다. 그사람들 수십인분씩 먹어요. 일주일에 한번씩만 그렇게 먹어도 돼지가 될껀데 수시로 먹죠.

하지만 진짜 웃긴게 이사람들 보면 대부분 날씬합니다. 이게 가능할까요? 아무리 운동해도 이게 될까요? 저는 안된다고 봅니다,

심지어 쯔양보세요. 근육보시면 아시겠지만 딱히 운동도 안하는거 같더군요. 그정도 양을 먹고 운동으로 그걸 커버하려면 하루종일 운동만 해야 될텐데 근육이란거 보이지도 않죠. 저는 먹고 토하거나 아니면 애초에 먹어도 흡수가 거의 안되는 체질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생쌀과 밥은 흡수율이 다르다.

같은 양의 생쌀과 밥을 먹으면 당연히 밥이 더 살찐다. 열로 탄수화물이 더 단순해져서 흡수가 편해지기 때문. 그렇기에 단순한 당분이고 흡수율이 좋은 당분일수록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이다. 즉 빵이나 면, 밥도 포함이다.

같은애기로 그냥 생과일과 과일즙 은 흡수율이 다르다. 갈은과일등 생과일이 아니면 안먹는게 낫다. 생과일을 먹자

또한 달달한 과일일수록 살이 더 찐다. 당이 높기때문. 대충 열대과일류들은 안먹는게 낫다.


3. 칼로리가 문제가 아니다.

아무리 강한 무기라도 안맞으면 헛소용이다. 칼로리가 아무리 높아도 흡수가 안되면 의미가 없다.

지방류 다이어트들이 살이 빠지는게 이런 이유다. 칼로리는 되게 높지만 지방은 흡수가 잘 안되기 때문.

구분방법은 간단하다 물에 설탕이랑 삼겹살 넣어보면 뭐가 잘 녹을까? 아무리 씹어서 녹여보려고 해도 결국은 설탕이고 밀가루같은게 잘녹는다.

사람몸속 영양분의 이동은 결국 혈액이다. 생각해보면 간단한 원리다.


4. 심지어 탄수화물의 문제는 더 심각하다.

탄수화물... 즉 당은 몸에 아주 이롭다.... 갑자기 뭔 개소리냐 하겠지만 진실이다. 자동차로 치면 탄수화물은 휘발유에 가깝다.

허니문 이라는 소리 들어봤는가...? 그래 신혼을 허니문이라고 한다.  왜 그러냐면 꿀을 먹으면 신혼 첫날밤을 잘 치른다고 해서

허니문이다. 근데 왜 꿀일까? 그치 꿀은 참 달다... 달면 뭐라고 했지...? 꿀은 자동차로 치면 고성능 휘발유다.


왜 탄수화물은 대부분 달까? 밥도 오래 씹으면 달다 분해되면서 달아지는것이다. 빵같은것도 마찬가지다. 왜그럴까? 

당연히 진화론적으로 탄수화물 흡수가 우리몸에 이롭고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 그렇기에 우리몸은 근본적으로 탄수화물을 원하게 되어있다.

심지어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몸에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도 나온다고 한다.(나무위키 찾아보니 진짜임)

하지만 늘 과하면 독이되는것이고 소비되지 않고 쌓이는 탄수화물은 나중에 생존을 위해 지방으로 변해 몸에 저장된다.

지금이야 탄수화물과잉 시대라지만 당장 내가 40대인데 내가 초등학교다닐때 나는 영양실조에 걸려서 병원에 간적이 있다.

즉 지금 같은 시대가 비정상이며 우리 조상들은 늘 탄수화물이 부족한 시대를 살며 진화를 한것이다.

그럼 생각해 보자 먹을께 없던 시절 만약 먹을께 갑자기 생겼다. 그럼 그걸 많이 먹고 저장한 사람이 당연히 생존에 유리하겠지...?

먹을수 잇는게 있을때 더 많이 먹고 더 저장을 많이 한 사람이 생존에 유리했을것이다.

더 많은 저장을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조금만 먹어도 배부른 사람? 아니면 먹어도 별로 배가 안부른 사람?

그래 이쯤 되면 눈치빠른 사람은 내가 뭔 애기를 하는지 알것이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배부름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 작동을 멈춘다. 

그래서 배부름을 잘 못느낀다. 이는 사람마다 강도가 다르며 비만할수록 이 작용이 심할 확률이 높다.


5. 그래서 사람마다 배고픔의 강도가 다르다.

이걸 이해못하는 사람이 늘 비만인에게 하는 애기가 의지가 약하다 이다. 솔직히 진짜 의지가 약한 사람도 분명히 있긴 있다.

하지만 나름 노력많이 해봤는데도 죽어도 안되는 사람도 있다. 근데 의지가 약하다 그러면 억울할 비만인들도 많을것이다.

당장 나만해도 운동 몸살날 정도로 하고 일주일에 2시간씩 걷는걸 퇴근하고 거의 3-4일동안 1-2년 해봤는데 죽어도 살이 안빠졌다.

근데 정작 살빼는 원리를 어느정도 터특하니까 그보다는 쉽게 성공하게 되더라...


6. 결론은 관점을 바꿔라.

내가 의사한테도 조언을 구해보고 내 나름 성공과 실패를 격어보고 낸 결론은... 관점을 바꾸는 것이다.

물론 운동과 식단 즉 정석적으로 다이어트 가능한 사람도 있다. 불가능한게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비만인들은 불가능하다.


7. 먹는게 문제가 아니다.

사람은 먹어야 산다. 안먹고 버티면 각종 문제가 발생한다. 결국 먹어야 한다.

과하게 먹는게 문제지.

근데 왜 과하게 먹는가? 내가 앞서 설명했다. 결국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8. 배고픈게 문제다.

문제의 근본원인은 결국 배고픔이다. 그래서 늘 정석다이어트를 권하고 의지가 약하다고 하는 보통사람과 대화가 안되는것이다.

만약 배고픔의 수치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게 맥스치가 만약 100이라고 해보자.


보통 사람이 한끼 굶으면 배고픔의 수치가 30 정도의 배고픔을 원하는 고통이 생긴다고 하면

비만인들은 한끼 굶으면 배고픔의 수치가 60-80도로 올라가는 것이다.


9. 고통의 차이가 다르고 의지력의 차이도 다르다.

아무리 배고픔을 계속 참으려고 해도 다이어트는 하루이틀에 끝나지 않는다 최소 몇개월 최대 몇년이 걸린다.. 약간 과체중에서 3-5키로 정도 빼는 간단한 다이어트를 애기하는게 아니다 애초에 그정도 다이어트를 할 정도면 비만인이 아니라 보통 사람이 살짝 관리안해서 찐거라 식단좀 관리하고 운동조금 하면 빠진다. 내가 하는 애기는 그런 다이어트를 애기하는게 아니다. 

적어도 보통 사람의 체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20키로 이상은 빼야 하는 비만인들을 위한 이야기이다.


사람마다 의지력의 한계가 있다. 배고픔의 고통은 의지력을 갈가먹고 결국 큰 고통은 그만큼 의지력을 크게 갈가먹는다.

결국 얼마 참지 못해 의지력은 바닥나고 배고픔은 폭발한다. 한순간의 배고픔은 그동안 다이어트했던 것을 한순간에 제로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앞서 비만인은 흡수력이 좋다고 썼을꺼다. 사람은 한끼 많이 먹는다고 살이 왕창 찌지는 않지만 비만인은 체질적으로 달라서 많이 먹어도 그걸 어마어마한 흡수력으로 다 흡수해 버린다.


10. 결국 후회하고 다시 시작한다.

몇번의 리셋이 지나고 나면 몸무게는 제자리거나 살짝 빠졌겠지만 이미 최소 몇개월은 지났다. 그동안 들인 운동량과 배고픔을 참은 어마어마한 의지력을 쓰고 몸과 마음 다 지쳤지만 몸무게는 거의 빠지지 않았겠지. 이미 거의 포기 상태다. 


11. 결론 - 배고픔을 조절해라

다이어트는 결국 살을 빼는 거라는 관점에서 벗어나야 한다. 배고픔을 덜 느끼는것에 촛점을 두자 ...

내가 전에 ㎢彭종합해서 애기해 본다.


배고픔의 고통이 크면 그만큼 배고픔을 참는 의지력이 빨리 소모된다.  다이어트 기간이 길면 안되는 이유다. 못참는다. 최대 6개월 안에 승부를 봐야한다. 천천히 운동하면서 빼는거 안된다. 그건 보통사람의 다이어트다. 비만인의 의지력은 같아도 배고픔의 고통이 너무 커서 의지력 소모가 너무 빠르다. 천천히 뺄만큼의 여유가 없다.


운동은 적당히 해야 한다. 솔직히 운동은 몸을 건강히 하는데 중점을 둬야지 다이어트에 두면 안된다 운동은 보상심리효과와 식욕증가라는 효과가 있다. 가뜩이나 배고픔의 고통이 큰 비만인인데 그걸 더 증대시키는게 운동이다. 그걸 의지력으로 버티면 되지만 보통 비만인은 못버틴다.

그리고 생각보다 운동으로 인한 체중감소는 효과가 매우 미비하다 이미 이건 과학적으로도 어느정도 입증이 되서 설명은 패스.

혈액순환이나 소화등을 이유로 운동은 적당히 하루에 20-30분 정도 천천히 걷는걸로 충분하다. 운동으로 식욕이 돋을꺼 같으면 운동량을 줄이자 체질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시행착오는 격어야 한다.


탄수화물을 최대한 피하자... 근데 솔직히 못피한다. 당장 야채랑 과일도 탄수화물이다.

근데 꼭 보통인간들은 탄수화물 안먹으면 각종 부작용에 뭐 어쩌고 하면서 참견하고 훈계질하는 놈들 꼭 있다. 무시하자

애초에 흡수율이 달라서 보통 비만인들은 야채과 생과일 적당히 먹어도 충분히 흡수되는게 대다수다. 물론 사람마다 양이 다르니 시행착오 격으면서 테스트해봐야 된다. 그리고 미안한데 밥은 안먹는게 낫다... 

나같은경우 하루에 먹는 적당량의 밥을 체크해본적이 있는데 무수한 테스트끝에 살을 蹊존하루에 햇반 반개(약 100그람) 정도만 먹으면 아무 부작용없다는걸 알아냇다. 생각보다 굉장히 적게 먹어도 사람은 살아가는데 아무문제가 없다. 오히려 이렇게까지 안먹는데 살이 안빠지는게 더 놀라게 되는경우가 많다.


그럼 결론적으로 뭘 어떻게 해야 하는가...?


효과가 좋고 난이도도 쉽지만 여기서 글쓰긴 애매해서 제외하는 방법이 있다. 이건 도저히 여기서 쓸수가 없는 방법이라 제외다.  

두번째로 효과가 좋은게 저탄고지였다.


그것도 못하겠다 하면 결국 천천히 접근해서


일단 보통 직장인들 아마 두끼정도 먹을꺼다.


점심 저녁 먹을껀데 당연히 과자 같은거 떡뽁이 빵 이딴거 6개월만 참자.


보통 한식 먹을때 탄수화물이 많아 보이는 반찬은 최대한 거르고 밥은 보통 100그람 정도 맥스라고 생각하고 먹는게 낫다.

식당에서 나오는 스댕그릇? 에서 반만 먹으면 그게 하루치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보통 반찬을 최대한 탄수화물을 피하면서 먹는데 대충 300그람 정도만 먹자 대충 생수 중간병이 오백그람정도인데 그거 반정도 먹고 쌀 백그람 정도 먹고 하면 된다.


저녁은 몇가지 식단이 있는데 가장 먹을만한게 삼겹살과 두부다.


생 삼겹 두꺼운거 한줄 준비해서 굽고 그거 상추쌈으로 먹자 상추나 깻입은 양껏 먹자 오히려 더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자. 

초반에는 쌈장말고 들기름에 소금후추간 정도로 먹자 먹고 1시가 정도만 지나면 생각보다 아마 배가 안고플것이다. 

몇번 해보면 알것이다. 되게 신기하게 배가 안고프다. 아에 안고프지는 않으니 나머지는 의지력으로 참아야 한다.

그래도 참을만할것이다. 


두부는 그냥 쌩으로 대충 기름에 구워서 먹어도 되는데 존나 맛없어서 나도 고민좀 했는데 그냥 해보니까 두부 으깨서 볶다가 계란 두어개 넣고 파조금 넣고 간장 조금넣고 다볶아서 먹으니까 먹을만 하더라. 근데 맛없다. 그래도 살은 잘 빠짐... 이렇게 먹으면 신기하게 몇시간정도는 배가 안고프다.


몇번 시행착오를 하면서 연구를 해보면 조금만 먹어도 배가 안고픈 상태로 유지하는방법을 깨달을수 있을것이다.

나는 어느정도 이게 익숙해져서 너무 과하게 하다가 쓰러질뻔한적도 있다. 정말 잘 맞으면 미친듯이 빠지는데 너무 심하면 죽을수 잇으니 조심해야 된다. 내가 해보니 일주일에 1키로 정도 빠지면 적당하다 나는 심할때는 2-3일에 1키로식 뺏는데 나중에 죽는줄 알았다

너무 안먹으면 배가 심하게 아플수도 있고 반드시 변비가 온다 변비가 존나 아프다 무시하지 마라 진짜 변비가 그렇게 아픈병인지 몰랐다...

꼭 꼭 적당히 야채과일섭취해줘라 곡물에 섬유질이 겁나 많은데 이걸 안먹으니까 변비가 심하게 오더라. 과일 적당히 먹고 배변이 좀 이상하다 싶으면 빨리 변비약 적당히 먹어줘야한다 나중에 진짜 큰일난다. 적당히 영양제 보충해도 좋다.



그리고 살 빼다가 안빠지는 구간이 있는데 간단하다 더 적게 먹으면 된다. 생각보다 사람이 엄처나게 적게 먹어도 사는게 아무문제없다.

나는 심지어 하루에 먹는양을 편의점도시락 한개 반 정도 양으로 일주일정도 버텨본적이 잇는데 오히려 살이쪄서 놀랬던 기억도 있다.


심지어 나는 잘 먹을땐 한끼에 피자 라지사이즈로 한판도 먹는 사람이다. 

나같은 사람도 결국 살을 뺏다 거의 이십오키로를 3달만에 뺏다 이건 내가 생각해도 심햇고 한달에 3-4키로 정도면 적당하겠더라...


죽어도 살 못빼겠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번 써 봅니다. 다들 다이어트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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