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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빵빵

다 키워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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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짱구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2,824회 작성일 22-11-0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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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뉴스보면서 옆에있던 엄마한테 제가
 “아니 다 키워놨는데 저게 뭔일이야..” 이랬거든요.
 
 근데 어무이 말씀.
 “다 키워놓은게 어딨어~ 난 너를 보면 아직 한참 덜 큰것 같은데. 
  부모는 어쨌든 평생 자식이 얼마나 더 크나 지켜보다 가는거야ㅋ
  (끝에 ㅋ은 엄마가 말끝머리에 웃으시기에..)  

 얘기듣고 나니 그냥 혼자 더 찡해서요.. 
 부모한테 자식은 역시 평생 애구나.
    
 더 열심히 그리고 더 어른스럽게 살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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