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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식이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6,196회 작성일 22-09-26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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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이스침대 전 직원의 목숨 건 제보라는 글을 쓴 강인묵이라는 사람입니다.

 

지난 2021년 6월 1일 에이스침대 신세계 강남점 김영필이라는 점주 부부가 운영하는 에이스침대 매장에서 3개월 가량 근무를 했었습니다.

제품을 사지 않는 고객, 교환을 하는 고객, 경쟁 관계에 있는 다른 브랜드 직원들, 다른 지점의 에이스침대 점주 분들, 본사 대표, 본사 직원들 할 것 없이 쌍욕과 험담을 일삼는 이들 부부는 40 평생 살아오면서 본 인간군상 중 단연 최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3개월이 되는 8월 31일까지만 근무하기로 했는데 퇴사 며칠 전 점주가 오더니 백화점 행사가 9월 12일까지 갑작스레 잡혔다고

추가 근무를 요구했습니다.

 

저는 그 두 부부를 마주하는 것조차 싫었기 때문에 당연히 거절했지만,

점주는 집요하게 부탁했습니다.

 

내가 본인들을 싫어하는 것 역시 뻔히 알텐데도 얼마나 다급하면 그렇게 하겠나 싶어 점주의 부탁에 응합니다.

원래는 거듭되는 추가 근무 거절에 점주는 12일간 근무를 해주면 한달 치 급여를 책정해서 주겠다 했지만,

제가 왜 근무하지도 않은 일자의 급여를 받냐며 거절하고 근무한 기간만큼만 주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한달 정도 지난 후 이 점주와 임금분쟁이 생겼고, 이 과정에서 본사가 개입하여 금전 합의를 하게 됩니다.

이들 부부가 운영하던 신세계 강남점 에이스침대 매장의 당시 매출 규모는 3억 5천에서 4억 가량이 되었습니다.

 

월 매출의 9%와 시몬스 대비 점유율 55%~60% 구간 마다 보너스를 받고 인건비는 5인 매장 규모였으니 아마 300~450만원 지원을 받았을 것입니다.

 

다른 부수입 다 떼고 저는 매출을 평균보다 좀 더 적은 3억원으로 책정하고 3억원의 9%인 2700만원의 월소득을 기준으로 절반의 합의금을 요구했습니다.

 

점주는 전화가 와서 사은품 비용과 택배 비용 따위가 들어가니 350만원을 깎아 달라고 합니다.

저는 바로 알겠다고 하고 대신 당시 퇴근 1시간 전 해고 사유도 통보하지 않은 체 부당 해고를 당한 주명규 라는 직원의 해고예고수당을 지급하라고 요구 했습니다.

 

법적으로 그 따위로 해고하면 당연히 1달치 급여를 지급하는게 맞다고 알려줬지요.

그렇게 그 점주 부부와 연은 끝나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합의 바로 다음 날, 휴무일이라 늦잠을 자고 있는데 당시 용산 아이파크 점주님이던 박태식 점장님이 아침부터 전화를 다급하게 합니다.

 

본사에서 가전판매사원 출신들이 이전에 근무하던 근무지를 상세하게 조사해서 보고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제 더 이상 에이스침대에 근무를 할수도 없고 저 역시도 이 따위 치졸한 보복을 하는 회사에 근무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5개월 정도 흘렀을 때 점장님이 좋은 기회가 되어 포항에 매장을 받게되고 저 역시 더 이상 근무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기에 퇴사하기로 하고 이제 더 이상 에이스침대와의 인연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퇴사 며칠 전,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김포공항 롯데몰의 백민경 점주님이라고 하셨습니다.

일면식도 없는데 전화가 와서 여기저기서 추천을 받았다고 하면서 꼭 같이 일해보고 싶다고 거듭 요청합니다.

 

저는 에이스침대에서 근무 의사가 없다고 말씀을 드렸지만,

그러면 본인이 매장을 맡은지 얼마 안되어 힘든 상황이니 3개월정도만 도와주면서 다른 일 찾아보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을 하십니다.

 

추천해주신 분들 입장도 있고 저 역시도 그냥 2~3월 도와드리면서 다른 일을 찾아봐야 겠다는 생각으로 제안에 응해 출근을 했습니다.

 

이때가 3월 1일 입니다. 그리고 3월 2일 백민경 점장님께서 갑자기 미안하다며 오래 일할 직원을 채용했다면서 그만두어야 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애초에 이 분과는 정식 직원 관계로 들어온 것도 아니었기에 저 역시 흔쾌히 알겠다고 말씀드리고 아무 탈 없이 김포공항점 근무는 종료됩니다.

 

그런데 다른 직종 일을 알아보려고 들어간 채용 사이트에서 김포공항 에이스침대 매장에서 3월 2일 날짜로 급하게 직원을 채용한다는 구인광고가 올라온 것을 확인합니다.

 

이때 저는 본사가 위탁 매장 점주에게 따로 연락을 했다고 의심을 하게 되었고,

이를 확인해보기 위해 롯데 중동점 심상민 점주가 올린 채용공고에 지원을 합니다.

 

지원한 날 저녁 8시경 심상민 점주로부터 같이 일하게 되서 너무 좋다고 잘 도와달라고 연락이 왔지만,

저는 본사에서 김영필 점주와의 분쟁으로 나에 대한 인사조치가 좀 있었던 것 같다. 내가 괜히 피해를 줄 수는 없으니 본사에 확인해보고

내일 다시 연락을 달라고 말했습니다.

 

하루 뒤 심상민 점주에게 직접 연락이 왔고 본사에서 지시가 있어서 이번에는 일을 같이 못할 것 같다. 미안하다 라고 답변이 왔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이제 점주가 아닌 부당한 인사 개입을 한 에이스침대에 화가 났고,

에이스침대 홍보 기사들에 댓글로 부당한 인사 개입을 비방하는 글들을 다수 작성합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거의 활동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제가 아는 방법이 고작 그 정도 였습니다.

 

그 기사에 단 댓글들을 모조리 캡쳐해서 7월 5일 임금체불 분쟁이 있었던 점주가 갑자기 저를 명예훼손/공갈/업무방해 3가지 혐의로 형사 고소를 하고 다음 달에는 손해배상청구 민사소송을 합니다.

 

정보공개 청구로 확인한 결과 점주의 명예훼손이 아닌 에이스침대 기사와 공식 블로그에 본사의 부당 인사 개입을 지적한 댓글들이 증거로 70페이지 가량 캡쳐되서 고소장이 작성 되어 있더군요.

 

그때부터 에이스침대 과거 기사들에서 문제 되었던 부분들을 하나하나 들여다 보고, 재직 중에 의심스러웠던 일들을 알아보던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들이 발견되어 지금은 연매출 3,400억의 국민기업 에이스침대와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잠을 자지 못하게 그냥 쓰여지는대로 쓴 글이라 가독성이 아주 극악일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이 글을 남기는 것은 현재 제 개인의 힘으로 , 또 제가 당한 일의 중함을 고려해 볼 때 에이스침대에게 제가 당한만큼의 치욕을 되갚을 길은 없어 보입니다.

 

그렇지만, 그런 보잘 것 없는 개인이라 할지라도 그게 목숨이 담보가 되었을 때는 적어도 제가 주장하는 한 가지에 대한 사실 확인은 해줄 수도 있지 않을까 작은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현재 에이스침대는 제가 문제삼은 3가지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1.에이스침대 김정균 부사장의 신입사원 연수과정에서 20대 초반의 여직원들 앞에서 매번 반복되었던

 

"에이스침대에서 성관계를 하면 탄력이 좋아서 4번 하면 3번은 공짜" 라는 발언에 대한 부정

 

 

 

2. 저에 대한 이전 직장에서의 이력 뒷조사 및 채용 금지 지시 사실에 대한 부정

 

 

 

3. 백화점 매장에서 경쟁사인 시몬스 대비 점유율 60% 맞추라고 점주들에게 강요하여 그 부족분은 점주 혹은 매장 직원의 신용카드로 허위 매출 발생을 강요 및 지시한 사실에 대한 부정

 

 

>>>> 확인 방법

 

 

1. 2018년 3월 저와 함께 교육을 받으러 갔던 당시 용산 아이파크 에이스침대 매장에서 함께 근무하던 김도경 매니저님을 찾아 확인을 부탁 드립니다.

 

또는, 에이스침대에서 본사 신입사원 연수과정 참가자들을 따로 이력을 기록한 리스트가 있습니다. 해당 리스트에 있는 분들께 김정균 부사장의 해당 발언이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을 하면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2. 김포공항 에이스침대 백민경 점주에게 22년 2월 말 용산아이파크에 근무하신 시몬스 직원 분의 추천을 받아 일면식도 없는 제가 먼저 연락을 해서 거듭해서 근무를 부탁했는지에 대한 사실 확인을 부탁 드립니다. (사후에라도 제 휴대폰 통신조회 기록을 꼭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롯데 중돔점 에이스침대 심상민 점주님께 22년 3월 채용사이트에 지원한 제 이력서를 보고 당일 저녁 8시경 전화를 해서 채용하겠다는 말을 했는지 확인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다음 날 본사 지시로 이번에는 같이 근무하기 어렵겠다라고 말한 사실이 있는지 질문 부탁 드립니다.

 

 

3. 이 부분은 에이스침대 백화점 모든 매장에서 이루어지는 일이지만 제 눈으로 확인하거나 직접 경험한 게 아니니 제가 알고 있는 사례들만 말씀드립니다.

 

 

1) 2018년~2019년도 당시 용산 아이파크점 에이스침대 양종원 점주 개인 카드로 월말에 수천만원 카드 매출 올리고 다음달, 혹은 그 다음달 취소한 사실

 

2) 2021년 ~ 2022년 2월까지 용산 아이파크 에이스침대 박태식 점주와 함께 근무하던 최세민 실장의 개인 카드로 수천만원의 허위매출을 발생시킨 사실

 

3) 2021년 6월 ~8월 사이 신세계 강남점 김영필 점주의 개인카드로 2~3천만원 허위 매출 발생한 사실

 

4) 2018년 ~ 2022년 현재까지 롯데 본점, 신세계 본점 박희찬 점주의 개인 카드로 월말마다 기천만원의 허위 매출 발생 사실

 

 

제가 겪은 일이 결코 세상에서 제일 억울한 일이나 부당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 역시 15년 가까이 사회생활을 하고 유통 업계 전반적인 부조리함을 잘 알고 거기에 대해 싸운 적도 많으니까요

 

그런데 이번 일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사실 처음 시작은 고의로 임금체불한 점주와 작은 분쟁.....그것도 아주 소액의 임금체불이었는데 본인들의 부탁으로 추가 근무를 해준 것을 고의로 체불하고 약올리는 문자 메세지와 적반하장식 태도에 분노하여 일어난 작은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점주와의 분쟁에 에이스침대 본사가 끼어 들었고, 에이스침대 입장에서는 제가 상당히 괘씸했던 것 같습니다.

뭐....그럴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괘씸하다고 해서 제가 말하는 모든 사실을 거짓이라고 폄훼하고 본인들이 더 잘 알고 있는 부당 행위에 대해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허위 주장과 오히려 제가 거짓으로 회사 이미지에 먹칠하는 문제있는 전 직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용산 아이파크 매장에 처음 입사하여 2년간 근무하고 썰타코리아라는 에이스침대 자회사에 입사할 때 저를 직접 찾아와 면접을 보고 연봉 금액이 맞지 않으니 취업할 의사가 없다는 제게 연봉을 올려주며 입사시킨 것은 에이스침대 아니었습니까?

 

당시 썰타코리아 팀장이었던 송병태 부장이 안성호 사장에게 제일 일 잘하는 직원이라고 보고한게 저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이제와서 늘 문제있었던 직원이고 거짓말로 점주를 협박하고 회사를 겁박하는 인간 말종으로 만드시는 거죠?

 

그런 인간말종을 왜 연봉까지 올려가면서 입사시키고 4년 가까이나 근무하게 놔둔 것인가요?

 

 

 

 

다른 말씀, 다른 부탁은 없습니다.

 

에이스침대 백화점에서 점주 혹은 직원 명의의 개인 신용 카드로 허위 매출 발생 사실이 있는지와 에이스침대 영업담당자들이 카카오톡 혹은 문자메세지로 시몬스와의 점유율 55% 혹은 60% 맞출 것을 강요한 사실에 대해서만 꼭 조사를 부탁 드립니다.

 

정말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공정위가 됐든 검찰이 됐든 경찰이 됐든 그 누가 됐던 에이스침대 매장의 백화점 카드매출 내역만 꼭 한번만이라도 조사를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두서없이 적은 글 읽어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진실을 주장하기 위해서 부득이하게 제게 잘해주셨던 고마운 분들의 실명까지 적은 점에 대해 깊이 사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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