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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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앤 비번(Mary Ann Bevan)
거인병 환자
결혼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호르몬 질환인 ‘말단비대증’ 증세가 나타남.
남편은 4명의 아이를 남겨두고 갑자기 세상을 떠났고,
그녀는 아이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당시 영국에서 개최된 못생긴 여성 선발대회에 나가 우승
가장 못생긴 여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됨.
서커스 단원으로 활동하며 온갖 조롱과 멸시를 받았지만
엄마라는 이유로 꿋꿋하게 자신을 희생하며 아이들을 위해 헌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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