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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빵빵

아들이 아침에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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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게형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6,397회 작성일 23-01-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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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50분. 

출근준비 중 갑자기 안방문이 열려서 아내가 일어났나?하고 보니 으잉?  아들(만7세,초2올라감)이 아빠~하면서 눈을 비비면서 나오더니 하는 말.

"초코파이는 빵이 아니고 비스킷이래요. 마시멜로의 수분때문에 부드러워진대요."

"아 그래? 그렇구나~신기하네. 근데.지금은 아직 더 잘 시간이야. 7시도 안됐어. 어서 자러 가자."

방학이라서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되는데 아빠가 출근하면 신기한 걸 얘기하고 싶은 데 그러지 못하니까 일어나서 얘기해 준듯ㅎㅎㅎㅎ

아들을 침대위로 올려주니 바로 잠들어 버리는 귀여운 모습에 심쿵.





요즘 밤마다 옛날 방송 스펀지 유튜브하나씩 보여주는데 신기한게 많아서 아들이 엄청 좋아해요ㅎㅎ

최근엔 3일 연속 '닭에게 최면거는 방법 1, 2탄'. '세상에서 제일 길게 우는 닭' 보여줬더니

"아빠, 이젠 닭은 그만 보고 싶어요~"

"아,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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