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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빵빵

오늘도 삼각지 역까지 가지 못했다. 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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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엄마가오래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6,052회 작성일 22-10-3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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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2일보다 한걸음 더 전진했어요.

근데 여기가 삼각지 역이구나 하고

몇몇 해산 하길래 잠깐 둘러 보았죠.

사람들이 벽에 윤석열 퇴진 벽에 붙이더라고요.

그래서 더 둘러보는데 사람들이 뒤로 안가고 계속 윤석열은 퇴진하라 퇴진하라 퇴진하라 해서 조금더 다가갔는데

왜??경찰이 벽으로 막고있지?? 지도 펴보니 삼각지역까지 못 갔더라구요. 사람들은 벽 열어달라 소리치고 있고 저도 소리 질렀습니다. 눈물까지 살짝 맺.. 끝까지 온줄 알았는데 경찰 아니 굥의 저지에 막히니 너무 분해 눈물이 맺히더라구요. 어떤 아주머니는 이제 물대포까지 나오겠네 이러시고. 너무 분하였습니다.

그래도 몇분 후 어떤 분이 앞에 나와서 말씀하시는데 힘이ㅠ되더라구요. 저번보다 많이 왔다. 다음에 더 갈 것이다. 우리가 이길 것이다.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구서 해산하는데 미군기지, 굥와대 벽에다가 저도 윤석열 퇴진 종이를 붙였죠. 붙이면 자봉단 형 누나들 힘들까 안하려했는데...그래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들 많이 주워 버렷음돠.

한시간에 걸쳐 집에 돌아오고 너무 배고파 피자 한판

그래도 만족스런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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