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민은행 기가 막힌 지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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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2억원 정도 신혼부부 대출을 반환하고
인근 다른 아파트 매매를 위해 새로 2억 3천 정도 대출하려고 했음.
(사실상 3천 만원 추가 대출정도 수준)
이미 계약금 걸어 놓고 대출진행하려고 하니,
1억 7천만 대출 가능하다고 함. (기존 2억 반환 조건 반영 안한 거였음)
그래서 따로 고금리 신용대출까지 받게 하고 신용대출 진행함
그런데 알고 보니, 반환 조건 안 걸로 추가 대출로 알아 본거였음.
이 것도 은행 자체적으로 문제를 수정한게 아니라
답답한 지인이 인터넷이랑 이곳 저곳에서 공부하고 알아보고
하나 하나 반박하니, 문제를 찾아서 재대로 대출가능.
하마터면 지인은 가벼운 월급에 매달 고금리 대출빛 갚는 다고 죽을 뻔함
(다행이 진행중이던 신용대출은 취소 되었음)
중간 중간에 "이런 대출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하면
"아? 진짜요? 좀 알아봐 주실래요?" 이럼.
1금융 대출 담당자라는 사람이 대출관련 지식이 없음.
암튼 이런 이후, 은행 담당자 사과 한 마디 없음.
당연히 대출 받기전에 괜히 두려워서 불만 말도 못함.
적은 돈도 아니고, 누구 인생 조질 수 있는 문제를
이렇게 응대하는 게 정말 이해가 안감.
후문으로는 원래 대출 담당은 남자들이 했었는데
남녀 일자리 보직 평등 같은 문제로
대출 업무가 없는 여직원분을 갑자기 대거 투입하면서
생긴 과도기적 문제라고 하는데, 이거 정말 기가 막히네요.
이게 나라에서 하는 디딤돌 이라 은행 입장에선 실적이나 돈이 되는게
아니라고 하던데 그래도 남의 인생 조질수 있는 문제를 너무 안일하게 하는 듯
대출 받으실 젊은 부부님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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