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목장으로 찾아온 고양이의 친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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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남편의 목장에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났어요
남편의 전화에 급히 우리집 고양이 사료와 츄르를 들고 가 그때부터 매일 남편이 밥을 챙겨주기 시작했고 ㅋㅋㅋ
그 덕에 축사의 소들과 어울려 엄청난 친화력을 자랑하는 고양이로 성장하고 있어요
어찌나 소들한테 사랑을 받는지 소들이 핥아 늘 털은 젖어있는 ㅋㅋㅋ
겨울이 되고 날이 추워 아이 집을 만들어줘야 하나 했는데 웬걸 ㅋㅋㅋ
고양이는 늘 따뜻한 곳 감별사입니다
아기 송아지들 추울까봐 켜두는 따뜻한 할로겐등 아래에서 송아지랑 같이 찐우정 나누며 지내는 중 ㅋㅋㅋ
이 친화력 무엇이냐며 ㅋㅋㅋㅋㅋㅋ
따뜻한 품 내어주신 송아지님께 꾹꾹이로 보답 ㅋㅋㅋ
고마워 송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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