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섬 주민들 ‘올 겨울 더 춥겠네’ 정부, 연료 운송예산 전액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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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매년 보조해온 생활연료의 해상운송비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으로 확인돼면서 요즘 섬 지역 주민들은 올 겨울 연료비 조달에 상당한 부담이 예상된다.
섬 주민들은 국비 지원 덕에 유류와 가스, 연탄, 목재 펠릿 바이오 연료을 육지와 비슷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던 울릉도 등 전국 181개 섬이 ‘물가 폭탄’을 맞을 거란 우려까지 나온다.
정부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이전부터 울릉도가 있는 경북을 포함해 인천과 경기,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제주 등 8개 광역 시ㆍ도에 섬 주민이 사용할 목적의 생활연료 해상운송비를 지원했다.
울릉군 대선 개표결과
윤석열 72.89% 이재명 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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