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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유럽 집단면역 방법을 따라갔어야 했다는 사람은 보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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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7회 작성일 22-05-1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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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면역으로 극복한다던 스웨덴. 다른 유럽국가들과 달리 락다운을 하지 않았으며 최소한의 거리두기만 실행.  그 결과는?


인구 1백만명당 코로나 사망자수( 1주일 간격 누계)를  비교해 보자.


2020.4.24일. 코로나 초기, 스웨덴 첫 최고점 찍음. 


1백만명당 스웨덴 사망자 74명. 미국 47명. 한국 0.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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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일. 델타가 기승을 부릴때,  스웨덴 95명. 미국 65명. 한국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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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3.25일. 각국 백신 접종으로 급격히 줄다가 오미크론 기승으로 다시 확산되던 시기,  한국 49명. 미국 17명. 스웨덴 13명.  

(델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오미크론이지만 확진자의 대폭 증가로 한국은 이 시기 사망자가 꽤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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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4일. 한국도 오미크론 확산세는 꺽였고 사망자수도 급격히 줄었지만, 상대적으로는 타국에 비해서는 약간 높다.

한국 13명. 미국 12명. 스웨덴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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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은 봉쇄를 거부함으로써 판데믹을 이겼나?  아니다, 기록은 재난적임을 보여준다." 라는 3.31일자 LA 타임즈. 

Did Sweden beat the pandemic by refusing to lock down? No, its record is disastr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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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해당 기사의 1백만명당 누적 사망자수를 비교한 챠트.( 3.29일 기준)


스웨덴의 누적 사망자수는 1790명. 미국, 영국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지만 같은 노르딕 국가군에 속하는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에 비해서는 약 2~4배 더 많은 사망자를 보여준다. 


해당 기사에서 네이쳐와 존스홉킨스병원의 자료를 근거로, "스웨덴은 집단면역을 한다고 어린이를 실험쥐로 이용하고 노인들을 죽게 희생시켰다"라고 썼다. 



위에 일본 데이타 대신에 한국을 넣어 비교해 봤다. (5.10일 최근 자료로 업데이트도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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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만명당 누적 사망자수를 보자.  스웨덴 1853명. 한국 458명. 


뭐라고? 집단면역 스웨덴을 본받아야 한다고?  진작에 유럽식을 따라했어야 했다고? 


이런 주장을 어느쪽에서 그리 자꾸 떠드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그랬다면,  오늘자 한국 누적 사망자 23,491명인데, 스웨덴식으로 했으면 X 51 = 94,503명 사망이 나온다.  약 7만여명이 추가로 죽었을거란 얘기다. 


아마 광화문 시위 즐기던  노인분들 이번 투표도 못하고 많이들 가셨을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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