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뉴스만 보다 가슴이 터질 것 같아 나왔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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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현실인지.. 꿈이었다면 좋을 텐데
하루종일 정신나간 사람처럼 이 말만 중얼거리다
정신 좀 차릴려고 나왔습니다...
산책로 걷고 있는데 오토바이 동호회인지
음악을 도로가 떠나가라 크게 틀고 다니네요
아들 학교에서도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인한
인명피해 묻는 알리미가 계속 오더라구요...
그 몇 시간만에 세월호 참사 인명피해의 절반가까운
숫자의 사람들이 사망했습니다
가슴이 터질 것 같이 답답하고 또 답답합니다
대체 이 참사의 도돌이표를 살면서 몇 번이나
더 봐야 하는 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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