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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노예가 신안에만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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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똥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6,035회 작성일 23-07-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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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종영되었지만 sbs에서 방송한 '긴급출동SOS' 라는 시사프로가 있었다. 우리 주변에서 보이는 각종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고발하는 프로였는데 그 안에서 소개된 노예 사건만 해도 전국적으로 다양했다. 

 

그래서 방송에 나왔던 전라도 외 지역 노예 사건을 찾아보았다. 

 

1. 24회(2006-05-02) : 50년 노예 할아버지, 경기도 화성

화성시장 ‘노예 할아버지’ 사과문, 네티즌 분노는 여전

 

2. 67회(2007-04-03) : 30년 노예 모자, 합천

‘긴급출동’ 노예모자 방송 후 합천군 홈피 불만 폭주

 

3. 126회(2008-06-10) : 30년 식당 종살이 , 천안

‘긴급출동’ 식당 종살이 30년 충격, 장애노예 현장고발

 

4. 143회(2008-10-28) : 10여년 노예청년, 경상도

노예청년 삶 방치한 공무원에 시청자 분통  

 

5. 150회(2008-12-16) : 40년 목장 노예 할아버지, 창원

'긴급출동 SOS 24' 방영 이후 환경수도 창원시 이미지 '실추'

 

6. 151회(2008-12-23): 20년 하우스 노예 할아버지, 대구

'세상에...' 20년 노예 할아버지 사연 분노  

 

7. 156회(2009-02-10) : 30년 노예 할아버지, 안동

'찬밥 먹는 노예 할아버지' 안동시청 항의 빗발

 

그리고 긴급출동에 나온 사례는 아니지만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한 기사  

종일 부려먹고 年50만원? 세종시 노예계약 '경악'  (2012.09.22)- 세종시

 

결론:

 

이렇게 노예 사건은 전국적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발생했고 저 지역들에서도 이웃 주민들은 알고도 모른척 하거나 무관심했으며,  관할 공무원들은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방치했다. 

 

ps: 사례는 계속 추가 (년도는 언론 보도 시점)

 

1. 166회(2009-05-05) : 25년 노예 할아버지, 청주

노예할아버지 항소심 승소

 

2. (2008년)  10대 소녀 18명 인신매매한 일가족 매매단 덜미, 부산  

 

3. (2016년)  가족처럼 대해서 18년간 양계장서 강제노역?, 상주 

 

4. (2016년)  도랑물을 식수로…70대 노인 50년 머슴 생활, 성주                 

https://www.insight.co.kr/news/54034

 

5. (2016년)  '소똥 안치우면 굶고 맞고'…19년 '축사노예' 하루하루가 악몽(종합), 청주

 

6. (2016년)  이번엔 '토마토 노예'… 마을 이장이 13년간 착취, 충주

 

7. (2016년)  또 '장애인 노예'…청각장애인 애호박농장서 17년 무임금 노역(종합), 청주

 

8. (2004년)  현대판 노예 만덕씨 가족 찾아, 예천

(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00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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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

 

https://v.daum.net/v/20181029095710163

해경은 선제적으로 인권유린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국 어선, 염전, 양식장 등 7만5802개소에서 일하는 8만3408명의 해양수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주로 남해안에서 인권 유린 행위가 적발됐다. 올해 총 439건의 인권유린 적발건수 중 390건(88.8%)이 남해청(부산서, 울산서, 창원서, 통영서)에서 적발한 결과다.

 

https://v.daum.net/v/20200704164740867

19년 무임금 노동·폭행..'지옥의 섬' 

1998년 경남 통영의 한 섬마을. 중학교를 졸업한 지적장애인 A 씨는 가두리양식장에서 일을 시작해 36살이 된 2017년까지 고된 일을 도맡아 했습니다. 인생의 대부분을 양식장에서 보내면서 성인이 된 A 씨의 통장에는 월급이 들어온 내역이 없었습니다. 양식장을 운영하는 주민은 19년 동안 임금 착취를 한 것도 모자라 지속해서 A 씨를 폭행했습니다. A 씨의 약점을 이용해 일한 대가를 주지 않고, 일을 못 한다는 이유로 때리고, 심지어 장애인 수당까지 손을 댄 '인면수심' 주민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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