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욕설 시위'에 평산마을 주민 뿔났다.."지켜주지 못해 마음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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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마을 주민 10여명 정신과 치료까지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 거처하고 있는 양산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 욕설 집회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 여파로 동네 노인 10여명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결국 문 전 대통령은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평산마을 거주민 신한균씨는 31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문 전 대통령이 사저에 입주한 뒤로 시위가 시작됐다"며 "진정한 보수라면 그렇게 쌍욕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들이) 보수단체라고 소리치며 확성기를 새벽부터 튼다. 그 소음은 생각보다 아주 심각하다"며 "소음보다 괴로운 건 욕설이다. 장송곡을 트는 단체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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