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김건모 빌딩 뺏으려 성폭행 의혹 제기..계약서도 존재"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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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가 가수 김건모의 재산을 노리고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김건모의 파경 이슈를 언급했다.
변희재 대표는 "강용석 변호사가 김건모를 죽이려고 계속 성폭행 의혹을 제기하는데 결혼 생활이 됐겠는가"라고 반문하며 김건모의 파경에 강용석 변호사와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무분별한 의혹 제기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변희재 대표는 가세연의 의혹 제기가 합의금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고도 주장하며 "강용석이 내게 '김건모가 빌딩 두 채를 갖고 있는데 성폭행으로 엮어 한 채를 뺏겠다'라고 말했다. 강용석은 또한 피해 여성과 김건모한테 뺏은 재산의 30%를 받기로 합의했다. 내가 계약서를 봤다"라고도 주장했다.
변희재 대표는 이어 "김건모는 결국 무죄를 받았다"라며 "강용석은 도도맘 가정을 파괴하더니 김건모 가정까지 파괴했다"라고 지적했다.
가세연은 지난 2019년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하고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유흥업소에서 종사하는 여성이 2016년 8월 업소를 찾은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라며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서울 강남경찰서는 2020년 3월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 하지만 검찰은 2021년 11월 검찰시민위원회를 열어 김건모 측과 A씨 측의 입장을 종합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김건모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현재 아내 장지연과 협의 이혼 수순을 밟고 있다.
윤상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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