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올려놨더니...정권 교체되자 국가 경쟁력 단번에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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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매년 국가경쟁력 평가결과를 발표하는데
올해도 발표를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63개국 중 27위 기록, 전년대비 4단계 하락했습니다.
아래의 빨간색 줄을 보면 됩니다.
2020년, 2021년 코로나 시국인 와중에도 23위까지 올라갔습니다.
순위가 가장 낮았을 때가 박근혜 정부 시절이었는데요, 29위였습니다.
지난해까지 기를 쓰고 노력해서 23위까지 올려놨던 겁니다.
그런데 올해 27위로 갑자기 뚝 떨어졌습니다. 예전으로 다시 돌아간 겁니다.
이 평가는 지난 3~5월 사이 전 세계 기업인들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집니다.
3월 정권교체 이후 국내외 기업인들이 우리나라를 보는 시각이 고스란히 담겼다고 보면 된다는 얘기입니다.
이 순위는 우리나라에 주는 경고일까요.
앞으로 이 순위는 다시 올라갈 수 있을까요, 아니면 더 떨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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