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투표분석, 패인진단,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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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성공적이었던 근래 투표를 살펴볼까요?
2016년 4월 13일 20대 총선
더민주123 새누리122 국민의당38 정의6
민주당과 국힘이 비등해보이지만,
당시 안철수 국민의당은 호남에 갇혀 알아서 기어야했고
결국 민주진보 진영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2018년 6월 13일 제7회 지선
한국 보수정당 역사상 최악의 참패
Again 2006이란 총평으로 TK제외 민주당의 압승이었습니다.
2020년 4월 15일 21대 총선
더민주180 한국당103 정의당6 국민의당3 열린민주3
180석 과반을 확보하며 대승을 거뒀습니다.
탄탄대로, 전국정당, 다수여당으로 거듭난 더민주가 대선에 이어 지선까지 패배하는 이유가 뭘까요.
민주당 지지자와 민주당에 투표한 중도층의 가장 큰 이유는
180석 가지고 뭐 했느냐 입니다.
야당 시절 필리버스터도 하고 빨빨거리고 움직이며 우리가 바꿔내겠다 하던 민주당이었습니다. 180석 몰아줬는데 뭐 했습니까.
대선 패하고 뒤늦게 검찰개혁 서두른 모습만 남았습니다.
집권 초, 총선 승리 직후부터 협치한다고 국힘 눈치볼게 아니라,
동력 강할때 여대야소로 폐족수순 달리던 국힘 쌩까고
검찰개혁, 언론개혁, 내부고발자 보상,보호법안, 혐오발언 및 혐오사이트 규제법안 등 추진했어야 했습니다.
그랬다면 선거까지 기간도 많이 남았고, 패싱당한 국힘은 무능하게 손가락 빨다 무너졌을겁니다. 방치가 민주당에 대한 무능과 오해만 키웠습니다.
2030 요인은 페미니즘입니다.
페미니즘으로 여성 지지율이 특별히 높지도 않다?
허나 남성은 여성보다 많게는 10%까지도 차이가 나는것 같네요.
페미니즘 이슈의 단물은 이미 다 빠졌습니다.
여성들도 이제는 여성주의에 그다지 움직이지 않아요. 반면에 남성들은 이제는 반감까지 갖고있죠. 허나, 이에 대한 경각심이나 어떠한 반성의 자세도 민주당에선 없었죠.
공통의 3번째 요인은 부동산일것이구요.
나머진 대선 패배 이후 비대위 등 민주당 체제에 대한 문제,
언론지형이 있겠죠.
코어 지지자보다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대중은요,
실제 정보보다는 이미지로 투표합니다.
박지현 때문이다? 박지현이 지도부 그릇이 안된다는건 동의하지만, 박지현이 아니었대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을겁니다.
박지현의 추적단 불꽃, 젊은 여성의 이미지에 기대어 지도부 자리를 내어준건 민주당입니다.
실패한 180석, 힘실어줘도 눈치만보는 무능한 이미지,
부동산 실패 이미지,
패배 후 반성없이 분열하는 이미지,
페미니즘 pc주의 위선자 이미지,
정치팬덤에 의한 청년층 갈라치기 꼰대 이미지.
실제로 국힘이 유능하냐, 반페미했냐, 부동산 흐름이 어땠느냐 그런건 대중에게 그렇게 영향력이 크지 않을겁니다.
무능한 개돼지 대중이 문제다, 이대남이 문제다, 포털가서 외치는 것은 결국 대중과 이대남의 반감만 키우지 우리쪽 파이를 늘리는데에 마이너스만 됩니다. 밭을 탓해봐야 밭만 모나져요.
그러면 언론지형이 문제이지 않느냐,
맞습니다. 그런데, 언론지형의 문제는 몇십년째 진행중입니다.
문제인거 알면 바꿔나갔어야죠. 그나마 조간신문에 의해 죄지우지되지 않고 깨어난 시민도 늘고 다양한 매체가 생겨나며 언론지형은 나아지기는 했습니다.
언론지형도 탓하기만 하기보다는 바꿨어야했습니다. 대중들도 기레기 싫어하니 잘 이용해서 추진했어야죠. 언론의 적이되어 몰매맞더라도 법안 통과시켰어야죠.
불량식당 영업정지 시키듯 불량언론사, 기자, 기사 규제했어야죠.
그래도 2030은 청년세대는 늘 이겼었는데 패배흐름 이후엔 이 법칙이 무너져서 걱정입니다.
페미이슈에 대한 대응과 대처가 실패했고 바로잡기엔 많이 늦어서 대응조차 이제는 마이너스일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페미당 이미지만 씌워졌죠.
일베가 망한 후 쏟아져나온 벌레들이 새로이 커뮤니티를 장악하며 혐오와 가짜뉴스로 씨뿌리고 알까는 걸 방치한 대가가 너무 큽니다. 일베는 지탄받았는데 이놈들은 반페미 하나로 젊은 청년보수를 표방하네요.
다음 선거는 2024년 4월 총선입니다.
이제 공공재 민영화와 민간인 사찰을 막기위해 필리버스터하는게
이전만큼 위력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민주당의 흐름을 전환시킬 인물이 있을지 우려스럽네요.
일단은 저쪽의 실책이 우리에게 다시 기회가 되기를 바랄 수 밖에요..
선거는 늘 민주당에 불리했습니다. 늘상 저쪽이 스스로 무너질때가 되서야 우리에게 기회가 왔죠.
늘 싸워왔고 결국에 바로 잡았습니다.
단념치 말고 민영화와 민간인 사찰, 역사 왜곡에 맞서싸웁시다.
당은 방어를 위해 무결해야하며
공격능력 또한 키워야합니다.
사이다에 열광하는 대중이 키워드입니다.
과도한 포퓰리즘은 지양해야하지만 사회이슈는 선점해야 합니다. 페미니즘이든 부동산, 조국이든, 저들의 프레임에 놀아나지 말고 이슈를 리드해야합니다. 우리쪽 스피커를 키우고 보수언론의 힘, 자금 출처인 광고기업들 견제해야합니다.
가짜뉴스, 클릭 숫자로 위력내는 언론 바꿔야합니다.
페미니즘에 대한 제 지난 글입니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5279141&page=1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5280083&page=1
2016년 4월 13일 20대 총선
더민주123 새누리122 국민의당38 정의6
민주당과 국힘이 비등해보이지만,
당시 안철수 국민의당은 호남에 갇혀 알아서 기어야했고
결국 민주진보 진영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2018년 6월 13일 제7회 지선
한국 보수정당 역사상 최악의 참패
Again 2006이란 총평으로 TK제외 민주당의 압승이었습니다.
2020년 4월 15일 21대 총선
더민주180 한국당103 정의당6 국민의당3 열린민주3
180석 과반을 확보하며 대승을 거뒀습니다.
탄탄대로, 전국정당, 다수여당으로 거듭난 더민주가 대선에 이어 지선까지 패배하는 이유가 뭘까요.
민주당 지지자와 민주당에 투표한 중도층의 가장 큰 이유는
180석 가지고 뭐 했느냐 입니다.
야당 시절 필리버스터도 하고 빨빨거리고 움직이며 우리가 바꿔내겠다 하던 민주당이었습니다. 180석 몰아줬는데 뭐 했습니까.
대선 패하고 뒤늦게 검찰개혁 서두른 모습만 남았습니다.
집권 초, 총선 승리 직후부터 협치한다고 국힘 눈치볼게 아니라,
동력 강할때 여대야소로 폐족수순 달리던 국힘 쌩까고
검찰개혁, 언론개혁, 내부고발자 보상,보호법안, 혐오발언 및 혐오사이트 규제법안 등 추진했어야 했습니다.
그랬다면 선거까지 기간도 많이 남았고, 패싱당한 국힘은 무능하게 손가락 빨다 무너졌을겁니다. 방치가 민주당에 대한 무능과 오해만 키웠습니다.
2030 요인은 페미니즘입니다.
페미니즘으로 여성 지지율이 특별히 높지도 않다?
허나 남성은 여성보다 많게는 10%까지도 차이가 나는것 같네요.
페미니즘 이슈의 단물은 이미 다 빠졌습니다.
여성들도 이제는 여성주의에 그다지 움직이지 않아요. 반면에 남성들은 이제는 반감까지 갖고있죠. 허나, 이에 대한 경각심이나 어떠한 반성의 자세도 민주당에선 없었죠.
공통의 3번째 요인은 부동산일것이구요.
나머진 대선 패배 이후 비대위 등 민주당 체제에 대한 문제,
언론지형이 있겠죠.
코어 지지자보다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대중은요,
실제 정보보다는 이미지로 투표합니다.
박지현 때문이다? 박지현이 지도부 그릇이 안된다는건 동의하지만, 박지현이 아니었대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을겁니다.
박지현의 추적단 불꽃, 젊은 여성의 이미지에 기대어 지도부 자리를 내어준건 민주당입니다.
실패한 180석, 힘실어줘도 눈치만보는 무능한 이미지,
부동산 실패 이미지,
패배 후 반성없이 분열하는 이미지,
페미니즘 pc주의 위선자 이미지,
정치팬덤에 의한 청년층 갈라치기 꼰대 이미지.
실제로 국힘이 유능하냐, 반페미했냐, 부동산 흐름이 어땠느냐 그런건 대중에게 그렇게 영향력이 크지 않을겁니다.
무능한 개돼지 대중이 문제다, 이대남이 문제다, 포털가서 외치는 것은 결국 대중과 이대남의 반감만 키우지 우리쪽 파이를 늘리는데에 마이너스만 됩니다. 밭을 탓해봐야 밭만 모나져요.
그러면 언론지형이 문제이지 않느냐,
맞습니다. 그런데, 언론지형의 문제는 몇십년째 진행중입니다.
문제인거 알면 바꿔나갔어야죠. 그나마 조간신문에 의해 죄지우지되지 않고 깨어난 시민도 늘고 다양한 매체가 생겨나며 언론지형은 나아지기는 했습니다.
언론지형도 탓하기만 하기보다는 바꿨어야했습니다. 대중들도 기레기 싫어하니 잘 이용해서 추진했어야죠. 언론의 적이되어 몰매맞더라도 법안 통과시켰어야죠.
불량식당 영업정지 시키듯 불량언론사, 기자, 기사 규제했어야죠.
그래도 2030은 청년세대는 늘 이겼었는데 패배흐름 이후엔 이 법칙이 무너져서 걱정입니다.
페미이슈에 대한 대응과 대처가 실패했고 바로잡기엔 많이 늦어서 대응조차 이제는 마이너스일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페미당 이미지만 씌워졌죠.
일베가 망한 후 쏟아져나온 벌레들이 새로이 커뮤니티를 장악하며 혐오와 가짜뉴스로 씨뿌리고 알까는 걸 방치한 대가가 너무 큽니다. 일베는 지탄받았는데 이놈들은 반페미 하나로 젊은 청년보수를 표방하네요.
다음 선거는 2024년 4월 총선입니다.
이제 공공재 민영화와 민간인 사찰을 막기위해 필리버스터하는게
이전만큼 위력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민주당의 흐름을 전환시킬 인물이 있을지 우려스럽네요.
일단은 저쪽의 실책이 우리에게 다시 기회가 되기를 바랄 수 밖에요..
선거는 늘 민주당에 불리했습니다. 늘상 저쪽이 스스로 무너질때가 되서야 우리에게 기회가 왔죠.
늘 싸워왔고 결국에 바로 잡았습니다.
단념치 말고 민영화와 민간인 사찰, 역사 왜곡에 맞서싸웁시다.
당은 방어를 위해 무결해야하며
공격능력 또한 키워야합니다.
사이다에 열광하는 대중이 키워드입니다.
과도한 포퓰리즘은 지양해야하지만 사회이슈는 선점해야 합니다. 페미니즘이든 부동산, 조국이든, 저들의 프레임에 놀아나지 말고 이슈를 리드해야합니다. 우리쪽 스피커를 키우고 보수언론의 힘, 자금 출처인 광고기업들 견제해야합니다.
가짜뉴스, 클릭 숫자로 위력내는 언론 바꿔야합니다.
페미니즘에 대한 제 지난 글입니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5279141&page=1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5280083&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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