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회, 지들은 이런 짓을 하고도 캐리커쳐 그렸다고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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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356
전형적인 내로남불이죠.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로 밥 먹고 사는 인간들이 그 좋은 표현의 자유는 자기들만의 자유고
남의 자유는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거니까 위선이요, 파렴치한 행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 만평이나 카툰에서도 공인에 대한 캐러커쳐, 희화화는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럼 그게 다 인격 모독이고, 모욕이었단 말인가요?
아니면 내가 하면 비평, 풍자이고 남이 하면 인격 모독, 인신공격인 겁니까?
내가 하는 건 항상 순수하고 남이 하는 건 악의적이고 편향적이라는 겁니까?
뻔히 예상되는 수순으로 친정권 성향, 정치 편향적 집단으로 프레임을 씌우겠지만
긴 말이 필요 없고 과연 그런지 단적인 예로
캐리커쳐 중에 중앙일보 안혜리 씨의 경우를 보시죠.
명색이 중앙일간지 논설위원이라는 사람이 쓴 칼럼, 제목이
"조민의 신의 한 수"
"조국의 돈 벌이"
물론 조국, 조민 씨 사건은 공적인 관심사는 맞습니다.
그럼 도대체 뭔 거창한 이야기를 하시려고 하는가?
그럴 리가요.
뇌피셜에 의한 순전한 헐뜯기죠.
https://www.reportrash.com/?content=reporter/detail&id=267
조민 씨가 중앙의료원 인턴으로 피부과 지원했는데, 마침 의료원에 피부과 정원이 늘었다면서 조민 씨를 위한 거 아니냐는 내용입니다.
분명한 건 올해 코로나를 앞세워 피부과 정원을 늘려 놓으면 조씨가 레지던트에 지원하는 내년엔 그만큼 문이 넓어진다는 점이다. 의료계에서 ‘조민을 위한 큰 그림’이라는 뒷말과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다. “조 전 장관에게 마음의 빚이 있다는 문 대통령이 자신의 측근인 정기현 NMC 원장을 통해 그 빚을 갚으려 한다”는 수군거림이 그저 일부 예민한 의사들의 망상이길 바란다.
네, 예상했겠지만 결론적으로 이건 안혜리 씨 뇌피셜로 밝혀졌습니다.
[알려왔습니다]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레지던트 정원 증원 관련
본지는 지난 1월 28일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레지던트 정원 증원 관련 기사에서 보건복지부가 국립중앙의료원의 21년 피부과 정원 1명을 통상적 증원절차를 벗어나 배정하였으며, 이는 조민 씨의 인턴 지원과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공공의료 수행목적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정원' 배정 차원에서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레지던트 정원을 증원하였고, 피부과 레지던트 증원은 조민 씨와 무관하다"라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조국 전 장관은 피부과에 지원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당연한 얘기지만 조민 씨 지원 이전에 결정된 일로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으로 "조국의 돈 벌이"는 어떤가?
역시나 순전한 헐뜯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조국 전 장관이 책 써서 돈 벌이한다고 공격하고 지지자들이 책 기부 이벤트를 벌인다고 그걸 시장 교란 행위라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운동이든 뭐든 개인이 내돈 내산 책인데 그걸 기부를 하든 말든 시장교란이라니 도대체 뭔 궤변인가요?
조국 씨는 물론 공적 인물로 비판과 비평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비판의 내용이죠.
그 자체로 전혀 공적인 관심사도 아니고 딱히 비판할 무슨 합당한 이유조차 없는 것까지
사사건건 비방의 대상으로 삼는 것,
이런 건 한 인간에 대한 증오 선동일 뿐입니다.
조국의 돈 벌이는 책 쓰기
안혜리의 돈 벌이는 증오 선동
이런 짓을 하고도 그 사람에 대한 캐리커쳐 하나 그린 것 가지고 법적 대응이요?
부끄러움을 모르는 집단입니다.
당신들은, 역시나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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