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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테라에 투자한 큰손들, 58조원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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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이팅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030회 작성일 2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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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암호통화 루나와 테라 USD ( UST )의 폭락 사태로 일주일 새 두 코인의 시가총액이 우리돈 약 58 조원 증발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권씨는 지난 5일(현지시간) 체스 관련 인터넷 매체 '체스닷컴'을 통해 미국의 체스선수 겸 유튜버인 알렉산드라 보테즈와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질문자인 보테즈 선수가 "가상화폐 기업이 향후 5년간 얼마나 남을 것이라고 보느냐"고 묻자 권씨는 웃으며 " 95 %는 죽을(몰락할) 것이다. 그걸 지켜보는 일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보테즈 선수는 다소 당황한 듯한 표정으로 "재미있을 거라고?"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인터뷰 나흘 뒤인 9일, 테라와 루나의 페그가 깨지면서 이 같은 발언이 재조명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017050?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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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4일부터 5월 12 일까지의 루나( Luna )의 달러 가격 및 거래량 추이 (코인마켓캡 갈무리) 2022.05.12 / 뉴스1


15 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게코를 인용, 최근 일주일 동안 UST 와 루나 시가총액이 450 억 달러( 57 7800 억 원) 증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두 암호화폐를 발행하는 테라폼랩스가 주장한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알고리즘에 따라 안정적 가치를 보유한 가상통화)을 믿고 투자한 ‘큰손’들의 손실도 커졌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달러에 연동하도록 설계된 UST 가격은 현재 14 센트이고, 루나 가치는 휴짓조각과 다름없는 0.0002 달러다.

손실은 테라폼랩스를 지원한 벤처캐피털( VC )로도 번졌다.

테라폼랩스를 지원한 VC 는 갤럭시 디지털 홀딩스, 판테라 캐피털,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점프 크립토, 스리 애로스 캐피털 등으로 가상통화 업계를 움직이는 ‘고래’들로 불렸다.

이들은 테라폼랩스의 UST 의 지원 재단인 루나파운데이션가드( LFG )가 지난해 7월과 올 2월 자금을 모집했을 때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높은 가격 변동성은 암호화폐 투자의 매력이자 위험요인이었다.

테라폼랩스는 알고리즘을 통한 스테이블 코인을 구현했다고 홍보해 왔다.

알고리즘을 통해 테라의 발행량을 조절해 테라 1개의 가치를 1달러에 고정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었다.

테라와 루나라는 자매 코인을 발행한 뒤 루나를 예치할 경우 20 %의 이자를 지급했으며, 루나의 발행량을 조절해 테라의 가치를 유지시키는 방식이다.

실질적 실물 자산 담보가 없는 방식이었지만 ‘알고리즘’을 활용했다는 홍보와 실제 루나 가격이 치솟으면서 열렬한 루나 지지자들이 만들어졌다.

블룸버그는 “루나와 UST 의 붕괴로 인해 전반적인 암호화폐(가상통화) 가치가 흔들렸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달러 등 안전자산을 담보로 하는 스테이블 코인마저 흔들렸다는 것”이라며 “이것이 암호화폐의 종말을 의미하지 않겠지만 탈출구가 좁다”고 우려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13872?sid=104



어느 나라로 도망가는게 제일 안전할까요 ,,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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