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국, 신종 변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허난성에서 감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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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허난성서 H3N8형 조류인플루엔자 첫 인간 감염자 나와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중국에서 첫 H3N8형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인간 감염자가 나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H3N8형 조류독감에 감염된 첫 번째 인간 감염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허난성 중부의 한 4살 소년은 발열과 다른 증상을 동반한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보건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아이와 접촉한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아이가 집에서 기르는 닭과 까마귀 등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바라봤다.
H3N8형 변이 감염은 말, 개, 새, 물개 등에서는 발견된 적이 있지만 인간의 경우는 보고된 바가 없었다.
다양한 종류의 조류독감이 존재하는 중국에서는 일부 조류 독감이 때때로 인간을 감염시키는 경우가 발견 되곤 했다.
지난해 중국은 H10N3형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전이된 첫 사례를 보고한 바 있다.
중국은 많은 종의 양식 조류와 야생 조류를 모두 가지고 있다.
이는 조류 바이러스가 서로 섞여 변이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은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그 탓에 더 많은 조류 감염 경우가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도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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