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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문편지 장병 조롱 학생 퇴원" 선언한 목동 학원장, 중범죄 피해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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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90회 작성일 22-01-1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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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게시한 인스타그램 스토리 ⓒ A씨 인스타그램 캡처


[데일리안 = 황기현 기자] 국군 장병을 조롱하는 내용의 위문 편지를 발송한 서울 모 여자고등학교 인근 학원장이 심각한 테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목동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A씨는 16 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받고 있는 테러 내용을 전했다.

A씨에 따르면 현재 일부 여초 커뮤니티 회원을 중심으로 그의 이름을 도용해 대출 신청을 하거나 결혼식장, 웨딩업체 예약을 진행하는 테러가 자행 중이다.

A씨는 "제가 당하고 있는 일들을 말하자면 좀 길다"면서도 "제 이름으로 은행에 대출 신청을 하더니 결혼식장, 웨딩업체 예약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분명히 말하는데 이거 다 잡는다"고 경고했다. 그는 한 웨딩업체에서 발송된 예약 확인용 카카오톡 메시지 사진을 첨부하기도 했다.

타인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대출 신청을 하는 등의 행동은 엄연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중범죄에 해당한다.

상대방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할 경우 5년 이하 징역이나 5, 000 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돼 있다.

앞서 서울 한 여고 학생은 국군 장병에게 보내는 위문 편지에 장병을 조롱하는 내용을 적어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일부 학생들은 위문 편지를 학교의 강요로 작성해 반발심에 조롱했다고 해명했으나 편지 작성 과정에서 강요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진 후 학원장 A씨는 해당 여고 학생들을 퇴원 조치하겠다고 밝혀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의 공격 대상이 됐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2&oid=119&aid=0002567284



역시 미친x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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