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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의 전투 전 정보 습득 방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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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꽃파는총각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4,632회 작성일 22-05-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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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주: 위 까지가 개드립 출처 글이고 아래는 웃대 퍼온분의 글)

 

 

6번은 동맹국 정보자산 활용이라고 적혀있는데, 본문 밑에 《임진왜란 기간 충무공 이순신의 정보활동에 관한 연구》를 읽어봐도 저런 내용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충무공전서 행록에는 1598년 7월 16일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이 군사를 이끌고 온다는 소리에 성대하게 잔치를 베풀었더니 모두들 이순신 장군을 훌륭한 장수라고 감탄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본문에는 ‘9할이 개소리였지만 그중 한 개 정도는 쓸만한 정보였다고 함’이라고 적혀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명나라 장수들과의 술자리 대화 내용이 적혀있는 걸 찾을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난중일기에는 1598년 1월 5일부터 9월 14일까지의 내용이 적혀져 있지 않습니다.)


무술년(1598년)에 술을 마신 내용으로는 난중일기 9월 16일, 17일에 진린과 술을 마셨다는 내용이 짧게 적혀있고, 이충무공전서 행록에는 7월 24일에 진린과 술자리를 하면서 부하에게 성을 내는 도독을 달래주니 기분이 좋아져 종일 취하도록 먹었다는 내용이 적혀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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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내용은 《임진왜란 기간 충무공 이순신의 정보활동에 관한 연구》를 읽어보면 "함대 자체 방어 경계 대책 시행"이라고 적혀있는데 빈틈없는 경계를 통해 상대의 움직임에 재빠르게 반응했고, 아군 함대가 이동할 때나 기습할 때에는 철저한 기도 비닉을 유지하면서 적이 알아차리게끔 하는 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노량해전 당시 사경(1시~3시)에 조선군과 명나라군은 방어래(소음을 막기 위해 군사들이 입에 무는 나뭇가지)를 입에 문채로 일본군이 오기를 기다렸다고 하였고, 경계태세 유지를 위해 피아식별용 군호를 사용했다고도 하고, 전투 직후에는 경계병을 배치한 후 정박했다고 합니다. 그 덕에 한 번도 기습을 허용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한 예로 칠천량해전 이후 통제사로 다시 부임하고 군선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일본군이 두 차례나 기습을 시도했는데 이미 척후병과 경계병, 탐망선 배치로 인해 신속한 대응을 하여 기습을 실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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