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배우자 위장전입' 논란에 "챙기지 못한 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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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구입 당시 도시철도공채 매입 비용 아끼려 위장전입 했다는 의혹
"배우자,
2007
년 차량 구입 당시 딜러에게 매수 및 등록절차 일임"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5 일 오전 후보자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측이 부인의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한 후보자 본인의 불찰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후보자 청문회 준비단은
21
일 한 후보자의 부인인 진아무개씨의 경기도 위장 전입 논란에
"
2019
년 검사장 인사검증 과정에서 당시 청와대 인사검증팀의 질의를 받고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면서 "경위를 불문하고 세세하게 챙기지 못한 후보자의 불찰"
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오전 경향신문은 한 후보자의 부인인 진씨가 서울에 거주하던 지난
2007
년 5월
16
일부터 약 한달간 경기도로 위장 전입했다고 보도했다. 한 후보자와 진씨는 지난
2004
년 7월
19
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삼부아파트에 전입했으나 진씨만 해당 기간 동안 경기 구리시 인창동 주공아파트로 주소지를 옮겼다가 다시 서울 삼부아파트로 전입신고 했다는 것이다.
자동차를 신규 구입해 등록하려는 자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도시철도 건설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도시철도공채를 일정 비율로 매입하도록 돼 있다. 경향신문은 진씨가 해당 비용을 아끼려는 목적에서 당시 서울보다 매입 비율이 낮았던 경기도로 주소지를 잠시 옮겼을 거라고 추측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자 측은 "진씨가
2007
년 차량을 사면서 자동차 딜러(판매업자)에게 위임장 등 서류 일체를 제공해 매수 및 등록 절차를 일임했다"면서 "딜러가 배우자의 주민등록을 무관한 곳으로 일시 이전했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차량 매입 시 그런 일들이 꽤 있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37832?sid=102
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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