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처형, FBI수사 거론되자 국내로 ‘야반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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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탐사보도 전문 〈리포액트〉 허재현 기자는 18일 “제가 파악한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에서 잠적했던 진씨가 한국으로 급히 귀국했고, 한국 들어온 지는 채 사흘이 안됐다”며 “흥미로운 건, 유펜(University of Pennsylvania) 치과대학원에 다니는 자녀들을 데리고 한국으로 귀국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대체 이유가 뭘까? FBI수사가 시작될 것 같아 도망쳐 온 것으로 의심된다”며 “자식이 떳떳하게 입학한 거라면, 왜 갑자기 한국으로 들어오겠느냐”고 갸웃거렸다.
특히 “보통 범죄자들은 수사를 피해 해외로 튀는데 진씨는 그 반대”라며 “한국 검찰이 자신들을 보호해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니겠느냐”고 의심했다.
이어 “한 장관이 내뱉은 ‘검찰을 무서워하는 건 범죄자들뿐’이라는 일성이 정말 우습다”며 “과연 한국 법무부가 미국과 맺은 범죄인 인도 조약을 지킬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진씨는 미국에서 불법으로 학원을 운영하면서 거액의 돈을 받고 학생의 허위 스펙쌓기를 도와줘 미국 명문대에 입학시키는 행위로, 미국 대학 입시 업무를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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