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5천년전 한반도의 돌로 만든 자 (측정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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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리 볍씨
https://www.cheongju.go.kr/sorori/contents.do?key=20114
[소로리 볍씨]는 미국 대학 측정값으로도 1만 6천년이 넘으며
중국보다 수천년 빠름.
곡식 농사 중에서 쌀농사가 제일 어렵다는 것을 감안할 때
쉬운 농사들은 2만년 이상 전부터 이미 지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인 추론일 것이며
예를 들어 [콩]의 경우
콩의 원산지가 한반도라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라 할 것인데
야생콩의 종류가 한반도에서 이미 수천종 이상 발견되었고
이는 다른나라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많은 수.
쌀농사와 함께 콩농사도 한반도에서 시작되어
세계로 퍼졌다 봄.
농사와 신석기(마제석기 : 갈아만든 석기)가 세계적으로 퍼진 것이 약 1만년 전이고
그것을 흔히 [신석기 혁명]라 하는데
한국에서는 그 신석기 혁명이
무려 1만년 이상 빠르게
2만년 이상 전부터 세계 최초로 시작되었다는 것이
자꾸 드러나고 있는 듯.
아래는 2만년전 신석기(마제석기)가 발견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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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04-5-13]
전남 장흥군에서 약 2만년전 신석기 유물 출토
후기구석기 유적서 간돌 첫 출토
우리나라의 전형적 후기구석기 유적에서
신석기 유물인 간돌(마제석기)이 여러 점 출토돼
마제석기(신석기)의 최초 사용 시기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
조선대 박물관(관장 이기길·李起吉)은 13일 방사성탄소연대 측정 결과
1만8500년 전∼2만5500년 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전남 장흥군 신북마을의 후기구석기 유적에서
간돌 7점과 이를 만든 숫돌 2개 등
신석기 유물이 출토 됐다고 발표했다.
발굴된 마제석기는 도토리 등을 갈 때 쓰는 갈돌 1점,
큰 동물을 자르거나 나무를 다듬을 때 쓴 간돌 자귀 2점,
그리고 지금까지 한반도에서 발견된 적이 없는 홈석기 5점 등이다.
홈석기는 돌의 위나 아랫부분 또는 테두리 부분이 홈처럼 파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뭔가를 빻고 곱게 가는 데 쓰인 도구로 추정된다.
한반도에서 간돌 유물이 나온 가장 오래된 유적은 1만 2천년 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 고산리 신석기 유적이다.
국내에선 구석기 유적인 경남 진주 장흥리 집현과 대전 용호동에서 각각 1기씩 마제석기가 출토 됐지만
마제석기의 제작도구까지 함께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대 박물관 이기길 관장은 “이번 발굴로 신석기시대 이전에도 마제석기가 사용됐음이 확실해졌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구석기 유적에서 신석기 유물이 함께 발굴된 경우는 일본 나가노현 간노키 유적과 히비야 유적 정도다.
권재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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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만년전 신석기들이 발견된 것.
구석기 유적에서 신석기가 발견된 것은 이전까지는 세계적으로 일본이 유일했고
예로부터 일본에 한반도에서 사람들이 건너가서
드문드문 시대가 빠른 유물들이 발견되기는 하지만
계승되지 못하고 소멸되었으며
일본에 쌀농사가 건너가서 정착된 것은
약 2천여년전 고조선 말기에 역시 한반도에서 건너간 사람들에 의한 것.
(그래서 한국보다 1만년 이상 늦음.)
일본에서는 이를 '야요이 문명'이라 부르며
그 시기에 일본 왕가의 조상이 시작되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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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https://www.khan.co.kr/culture/scholarship-heritage/article/20040513184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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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2만년 이상 전부터 세계최초로 농사를 지었다고 추론해 볼 때
농사를 지을만큼 정신적 수준이 발전했으니
석기를 다루는 기술도 특별히 발전했을 것이라 보는 것도 당연한 일일 것임.
그래서 세계적으로는 1만년 전부터 신석기(마제석기)를 썼는데
한국에서는 2만년 전에 이미 그것을 썼다는 것.
[소로리 볍씨]에는 현 시대 대표적인 2가지 쌀 종류인
한국, 일본 등이 선호하는 '자포니카종'과
동남아, 남중국 등이 선호하는 '인디카종'이 모두 있으므로
시대로 보나 쌀의 형태로 보나
한반도에서 이미 여러 종류의 쌀이 개발되어
그 종자가 세계로 전파된 것이라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 하겠음.
농사와 함께 신석기(마제석기) 기술도.
그리고!
2015년에 충북 단양에서
무려
3만5천년 전의
놀라운 석기 유물 2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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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수양개유적서 사람 얼굴 모양 추정 돌조각 발견
연합뉴스 2015.11.02.
한국선사문화연구원 "높은 예술성과 자의식 표현"
후기 구석기시대 유적인 충북 단양의 수양개유적에서 사람 얼굴을 새긴 것으로 보이는 자그마한 돌조각이 확인됐다.
성인의 엄지손톱 크기인 이 돌조각은 가로 2.29㎝, 세로 1.57㎝이며, 약 3만5천년 전의 문화층에서 출토됐다.
연구원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등 4개 기관에 이 토층의 시료를 보내 연대를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단양 수양개 6지구에서 나온 사람 얼굴 모양 추정 돌조각
이경우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연구원은 "구석기 사람들이 얼굴 형태를 표현하기 위해 선을 그은 것으로 본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3만년에서 3만5천년 전의 후기 구석기시대 유물은 선을 그은 것만으로도 예술품으로 간주된다"면서
"얼굴 모양을 새긴 돌조각은 동시대 유물 중 매우 희귀하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예술성과 자의식이 발현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는 얼굴 모양 돌조각이 나온 문화층과 동일한 지층에서 '눈금 새김 돌'이 발굴된 바 있다.
이 돌은 길이 20.6㎝의 규질사암 자갈돌에 0.4㎝ 간격으로 눈금 22개를 새긴 것으로, 연구원은 수나 단위 등을 기호화한 측량 도구로 보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151102095326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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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돌 유물을 보면
앞면이 거의 완벽한 평면이고
(그렇게 갈아 만들었고)
'얼굴'의 오른쪽과 아래쪽이
거의 완벽한 정원(正圓)
무려 3만 5천년 전에
거의 완벽한 평면과
거의 완벽한 정원(正圓)을
돌을 갈아 만들었다는 것.
세계 고고학계의 상상을 넘어서는 놀라운 일.
게다가!
함께 발견된
'눈금 새김 돌'이라는 것이
길이를 재는 '자'라는 것.
https://v.daum.net/v/20140618093015711
https://v.daum.net/v/2015110321460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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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간격으로 눈금 22개를 새긴 돌이라 했는데
0.4㎝
10배 하면 4㎝
4㎝는 1치
40㎝는 1자(1척)
400㎝(4미터)는 1장
400미터는 1리(里)
원래 동아시아의 미터법은
40㎝를 1자(1척)로 하고
그 위와 아래로 10진법으로 크고 작게 함.
'1평'이라는 것도 원래는
1장(4미터)의 반
즉 2미터를 가로, 세로 한 면적.
성인 남자가 두 팔을 올리면
(만세를 부르면)
대략 2미터 나옴.
고대 동아시아에서는 마을 하나의 크기를
대략 4방 4백미터 정도로 인식했고
그래서 1리(里)는 4백미터.
그런데
서양에서는 고대부터 쓰는 단위
마일(mile)
1마일은 한변 4백미터 마을 한바퀴 도는 거리.
1,600미터(1마일) = 400 X 4
서양이 고대부터 쓰는 단위 피트.
지금은 30센티 ~ 40센티 정도인데
원래 40센티로 봄.
즉
피트와 마일이
다 동아시아의 자(척)과 리(400미터)와 같은 것이라 추정.
동아시아에서는 아직도
자(척) 많이 쓰고
서양에서는아직도
피트(feet) 많이 쓰는데
둘의 근원은 같다 보고
위에 나온
0.4㎝ 간격의
무려 3만5천년전 한반도의 돌로 만든 자.
농사, 마제석기와 함께
한반도의 길이 측정법이 세계로 퍼진 것이 아닌가 함.
근세에 만들어진 '미터법'이라는 것은
지구둘레 길이의 4천만 분의 1을 1미터라 정한 것인데
지구둘레 길이의 1억 분의 1은
40센티.
즉 1자(1척)
우연히 그리되었든 지구 둘레 길이를 알고 그리되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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