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 선포: "신도 수가 너무 줄었다. 새전략으로 숫자 무차별 늘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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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는 반도 회복 안돼… 새 포스트 코로나 목회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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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50%도 회복이 안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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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예배 출석률이 43%에 미참석자들 28%만 교회에 출석 의향 밝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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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부흥을 위해 다음세대 신앙 교육을 중점적으로 살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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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부터 기존 방식이 아닌 새로운 전략과 실행 전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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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25일 오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2022년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 변화 추적조사 결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예장 통합, 희망친구 기아대책, 목회데이터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조사는 기독교 조사 전문기관인 (주)지엔컴리서치가 지난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총회 소속 담임목사 981명과 개신교인 1,500명 등 총 2,48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를 주관한 예장 통합 김보현 사무총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시점에서 교회의 다양한 고민과 대응 과제를 알 수 있는 조사 결과였다. 한국교회의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에 빠르게 대응해 교회 이탈을 줄이고 침체된 영성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특히, 거리두기 해제 후에도 현장예배 출석률이 43%에 그친 교회학교의 부흥을 위해 다음세대 신앙 교육을 중점적으로 살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발언한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지용근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장년 현장예배 출석이 증가하고 있으나, 기존의 현장예배 미참석자들의 경우 단지 28%만 교회에 출석하겠다는 의향을 보이고 나머지는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 교회학교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50%도 회복이 안된 상태이다. 이는 개교회마다 새로운 목회전략이 필요함을 나타낸다. 현장예배 강화 전략, 소그룹 등을 통한 공동체성 강화 전략, 온라인 기술력 강화를 통해 하이브리드(옴니채널) 목회 전략 등이 그것이다. 올 하반기부터 펼쳐질 각 교회의 기존 방식이 아닌 새로운 전략과 실행 전계가 미래 한국교회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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